영화배우 채정안이 초호화 객실에서 지인들과 호캉스를 즐겼다.
12일, 배우 채정안이 '채정안TV'채널에서 제주 전지 훈련을 떠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서귀포시 토스카나 시에나로 전지훈련 다녀왔습니다ㅣ채험삶의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된 영상에는 채정안과 그의 지인들이 함께한 여행 에피소드가 실렸다.
“제주세끼 시작합니다”라며 제주에서의 먹방 기행을 암시한 채정안은 “심사 숙고했어요”, “제주도에서 첫끼는 중요하니까”라며 고깃집으로 향했다. 공복에 고기로 시작한 채정안은 불판에 맛있게 구운 고기와 함께 맥주, 밥까지 한 그릇 뚝딱 해치우며 보기와 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드디어 왔습니다”라며 숙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채정안은 모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블루톤의 고급 호텔 객실 이곳저곳을 누볐다. 특히 숙소 내부 풍경은 채정안이 “이탈리아 서귀포시 토스카나”라고 명명할 정도로 이국적인 정취가 묻어났다.
마치 숙소와 의도해 맞춘 듯한 채정안의 흰색 의상과 파란색 가방이 일행들을 웃음을 유발했다. 골프 전지 훈련을 함께한 채정안과 그 일행들은 호텔 객실 내 자리 잡은 개인 수영장에서, 객실 내부와 잘 어울리는 블루 톤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하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채정안TV’ 채널 영상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