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에서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2세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2세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어린왕자로 데뷔한지 30년이 넘은 이지훈이 출연, 심지어 신성우는 “내 친구가 만든 노래”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아내인 미우라 아야네도 인사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아내는 “2012년에 한국에 와서 현재 12년째 한국살이 중,평생 한국에서 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한국 드라마 관심 없었는데 당시 중학생 때모친이 남편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했다”며 그렇게중학생 때 일본에서 한 이지훈 팬미팅에도 간 적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렇게 10년이 흐른 뒤 공연 뒤풀이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이지훈은 “나한테 대놓고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떠올렸다.아내는 “첫인상 왕자님과는 거리 멀었지만 수더분하고 인간미 넘쳤다 오히려 그게 좋았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지훈 아내를 이상형과 결혼한 성공한 덕후라더라”며 웃음지었다.
이 가운데 딸 젤리 맞이 중인 이지훈네 집도 공개, 이전과는 다르게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었다.딸의 방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침부터 이지훈은 아내의 머리카락까지 드라이기로 말려주며, 살뜰하게 챙겼다. 아침밥상도 차려주며 함께 식사를 나눴다.아내는 “내가 임신했는데 남편이 더 살쪘다”며 “나 대신 살쪄줬다”고 했다. 실제로 이지훈은 “결혼 전 70kg대 초반, 결혼후 10키로 증량해 80kg대가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거실에 모두 모였고, 대가족이 다 함께 2세 젤리의 이름을 지어보기로 했다.아기 이름 투표를 하기로 한 것.아내는 “2중 국적이라 일본에서 불릴 때 이름도 고려해야했다 의미는 없다”고 했고 이지훈도 “의미는 나중에 찾을 것”이라 했다.
다시 초음파 사진을 가족들에게 공개했다. 이지훈은 “아랫입술이 나와 똑같다”며 너스레,아내는 “딸이니까 젤리가 이렇게 태어날 확률이 높다”며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 완성형 미모. 이어 어린시절 이지훈 사진과 함께합성한 2세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