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성별=딸" 이지훈♥아야네, 초음파 사진 최초공개 "둘째·셋째도 원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11 22: 38

’아빠는 꽃중년’에서 이지훈이 2세 초음파 사진을 공개, 둘째와 셋째 계획도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와 첫 출연했다. 
45세 예비아빠인 이지훈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아침부터 이지훈은 임신한 아내 어깨를 마사지하며 살뜰하게 챙겼다. 아내는 “육아의 전쟁터로 갈 것”이라 웃음 지었다. 이에 이지훈은 “혼자살 것 같았는데 결혼도, 또 아이가 생기는 것도 신기하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미우라 아야네도 인사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아내는 “2012년에 한국에 와서 현재 12년째 한국살이 중,평생 한국에서 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한국 드라마 관심 없었는데 당시 중학생 때모친이 남편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했다”며 그렇게 중학생 때 일본에서 한 이지훈 팬미팅에도 간 적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다. 더욱이 아야네가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2세에 대해 이지훈은 “성별은 딸 태명은 젤리 , 아내가 젤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임신 후 아내가 젤리로 입덧을 극복 중이라 했다. 이어 젤리의 초음파 사진도 깜짝 공개, 모두 “젤리 콧대와 눈이 엄청 크다 . 아기 엄청 예쁠 것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날 유산 아품도 전한 두 사람. 이지훈은 “1년 정도 임신 노력했다 생각보다 잘 안 되기에 병원을 찾아가니난임을 알게됐다”며 유산 후 힘든시기를 보낸 시간을 떠올렸다.
아내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가 불규칙한 질환으로 임신하기 힘든 몸이란 걸 알게 됐다”며“첫번째 시험관을 유산했고 8주차에 알게 됐다 , 첫째는 태명 라봄이, 아기가 심정지 됐다”며 떠올렸다. 용기내서 다시 남편에게 시험관을 준비하다고 했다는 것. 어렵게 현재 젤리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식사 후, 두 사람이 이동했다. 아내와 함께 내진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처음하는 내진에 아내는 긴장했다.그리고 병원을 다녀온 두 사람. 정적만 가득했다. 걱정과 달리, 자연분만하기에 골반이 좋다고 했다. 황금골반이라는 것. 태아도 건강한 상태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했다.
특히 대가족이 모인 모습도 공개, 이지훈 부부에게 둘째와 셋째 계획 생각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지훈은“물론 있다 아내가 회복하면 빨리 진행할 것”이라며 “(아내가)냉동 난자 얼려놓은 것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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