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에서 아야네와 이지훈 부부가 초음파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이지훈이 첫 출연했다.
결혼 4년차인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출연, 꽃중년 막내가 됐다. 28년 전 김원준은 이지훈의 첫 무대를 기억하며 “입술 두꺼워서 만화 주인공 같았다”고 했다. 김용건도 “인물이 좋아 기억난다”고 했고 이지훈은 “당시 고2였다”고 했다. 어느 덧 중년이 된 이지훈에 모두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45세 예비아빠인 이지훈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아침부터 이지훈은 임신한 아내 어깨를 마사지하며 살뜰하게 챙겼다. 아내는 “육아의 전쟁터로 갈 것”이라 웃음 지었다. 이에 이지훈은 “혼자살 것 같았는데 결혼도, 또 아이가 생기는 것도 신기하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다. 국적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한 두 사람. 욱이 아야네가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2세에 대해 이지훈은 “성별은 딸 태명은 젤리 , 아내가 젤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임신 후 아내가 젤리로 입덧을 극복 중이라 했다. 이어 젤리의 초음파 사진도 깜짝 공개, 모두 “젤리 콧대와 눈이 엄청 크다 . 아기 엄청 예쁠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아침부터 이지훈은 아내의 머리카락까지 드라이기로 말려주며, 살뜰하게 챙겼다. 아침밥상도 차려주며 함께 식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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