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요즘 성수동을 자주 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편 이규혁, 지인과 함께 쇼핑에 나선 손담비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한 매장에 방문했다.
손담비는 아기 옷을 발견한 후 "아기들 꺼. 너무 귀엽다. 미친 거 아니냐고. 진짜 너무 귀엽지 않냐"라며 감탄했다.
이어 아기 신발을 본 손담비는 지인에게 "나 아기 낳으면 사줄 거야?"라고 물었고, 지인은 "지금 하나 사줄까? 뭘로 사줘? 여자꺼? 남자꺼? 말만 해"라고 제안하기도.
또한 지인은 "담비야 아기 신발 사면 아기 빨리 생긴다고 그 얘기 들었던 것 같다. 그 얘기를 어디서 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손담비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기도.
그러면서 지인은 "아직 성별을 모르니 화이트 신발로 하나 사주겠다. 아이가 빨리 생기라는 의미"라며 실제로 신발을 선물했고, 손담비는 감격하며 "빨리 오거라. 나에게"라고 외쳤다. "꼭 이쁜 아기를 낳아서 첫 돌에 이걸 신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최근 손담비는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 시도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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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담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