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이다해가 남편 세븐의 독특한 버릇을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이 ‘연애 본부장’ 심진화네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니안은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집을 방문, 집들이 선물로 작약 꽃다발을 전하며 “꽃말이 우리랑 딱 어울린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다. 본부장님도 새롭게 시작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감동 받은 심진화는 “슈스한테 꽃을 받은 거냐”라며 데니안 품에 안겨 김원효의 질투를 유발했다.
또 데니안은 명품 C사 포장 박스에 청소용품을 담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제가 집에서 청소하는 걸 좋아해서”라고 설명했다.
김원효는 “내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이다”라며 “진짜 청소 잘하는 줄 알고 만났는데 그건 아니더라. 저 같은 경우는 눈에 보이면 바로 치우는 스타일이다. 떨어져있으면 (심진화는) 나중에 치워야지 한다.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심진화는 “14년동안 나한테 한 번도 뭐라고 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저희는 반대다. 저는 쓰레기가 있으면 못 참는 타입인데, 세븐 씨는 안 거슬려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희한한 버릇이 있다. 뭐든 항상 문을 열면 안 닫는다. 금고 문도 열고 다닌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만히 듣던 이수지는 “그럼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도둑 들었다 생각할 수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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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