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가 태생이 끼쟁이인 딸 로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9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가 딸 바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윤희의 어릴 때 모습도 공개했다. 수줍음이 많던 아이였다는 조윤희. 그는 낯선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며유난히 내성적이던 학창시절을 전했다.
특히 학창시절 사진에 모두 “옛날 얼굴 그대로다 똑같다”며 놀랄 정도. 조윤희는 데뷔 일화에 대해서도 “백화점갔다가 매니저에게 캐스팅, 성격상 안 해야하는데 나답지 않게 용기냈다”며 “처음 도전했는데 모든게 많이 떨리고 신세계였다”고 했다. 하지만성격 때문에 방송 쪽일이 힘들었다는 조윤희는 “무섭고 외로운데 버티고 기다리다 지금까지 왔다”고 돌아보기도 했다.
특히 전 남편 이동건과는 이혼했지만 딸 로아 소식을 전하며 대화를 나눴다. 조윤희는 “태몽은 다이어몬드, 사랑스러룬 딸 로아가 태어났다”고 했다. 갑자기 박미선은 자연분만인지 물었고 조윤희는 “제왕절개했다”며 처음 듣는 질문에 웃음,그러면서 “처음 아이 봤을 때 너무 못생겼었다 태명이 호빵, 진짜 호빵 같았다 근데 크면서 예뻐졌다”며 웃음짓기도 했다.
이제는 아이 혼자 키운지 5년이 됐다는 조윤희는 “아이는 7살이 됐다 아이 성향 검사 , 나와 완전 반대기질로 나왔다 그래서 너무 재밌다”며 “밝은 정도가 아니라 활발하다”고 했다.실제 깜찍 발랄한 모습으로 1일 1공연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이에 모두 “끼가 많다 태생이 연예인”이라 감탄했다.
조윤희는 “완전 표현도 많다 주목받는 걸 좋아한다”며 “사교적인 인싸 중 인싸, 타고난 아이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런 아이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나부터 바뀌어야할 것 같더라 나도 도전적이고 겁내지 않는 엄마로 살고싶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