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복귀전 4실점' 엘리아스, 후반기 첫 승 사냥 성공?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09 09: 48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후반기 첫 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SSG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첫 경기다. SSG는 롯데 상대로 주중 3연전 첫 날에 엘리아스를 선발로 올린다.
엘리아스는 올스타 휴식기 전에 돌아왔다.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엘리아스는 지난 3일 NC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결과는 6.2이닝 4실점 패전.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 /OSEN DB

SSG는 엘리아스 부상 공백에 일본 독립리그 출신 시라카와를 영입했고, 5경기 2승 2패 성적을 냈다. 하지만 엘리아스가 돌아오면서 시라카와는 떠났다. 시라카와는 두산행.
KBO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낸 시라카와를 포기하고 엘리아스를 택했다. 엘리아스는 이런 SSG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엘리아스는 지난 4월 28일 KT전 이후 승리가 없다.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
엘리아스는 올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3월 24일 롯데 상대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승운은 따르지 않았다. 이번에는 그가 승수를 쌓을 수 있을까.
롯데는 한현희를 선발로 올린다. 한현희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다.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등판이던 지난 4일에는 두산 상대로 중간계투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SS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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