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구라가 김민재, 최유라 부부를 보며 결혼생활이 고비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가 7주년 특집으로 출연한 가운데, 아내는 "계획이 계속 바뀌는 남편 아이디어 내고 난 실행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것이 잘 맞는다고. 두 사람은 "작업 얘기할 때 제일 재밌다"고 했다.
김민재는 "오늘 육아 오랜만에 잠깐했는데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다"며 아내에게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미안하더라"고 했고 아내 최유라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며 했다.그렇게 서로를 다독이는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아내는 혼자 고생했을 남편을 위해 노래를 전했고 서로 노래를 주고 받으며 마음을 위로했다.김민재는 "흰머리 많이 난 아내, 미안하다"고 했다.
특히 매일 부부 고비가 있다는 것. 이에 김구라는 "매번 고비다"며 언급, 조우종도 "지금도 고비다"며 부부의 삶을 공감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