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P'에서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이 걸그룹답지 않은 털털한 입담으로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8일 네이버TV를 통해 'NPOP 키스오브라이프 '시끌벅적 뒤에서 말해요' 본편'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어디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던 키스오브라이프만의 과감한 이야기 쉿(SHHH)... 동고동락해 온 멤버들의 화끈한 폭로전! <시끌벅적 뒤에서 말해요>오직 NAVER NPOP에서! '라며 소개했다.
이어 '#KISS_OF_LIFE의 #쥴리 #나띠#벨 #하늘 #Sticky #MUSIC #KPOP#IDOL #아이돌'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먼저 키스오브 라이프의 방과후 특별활동 모습이 그려졌다. 벨은 "약속한 게 있다 다 꺼내라"고 했고 선물교환식을 하기로 했다. 각각의 취향이 돋보이는 눈물나는 여고생들의 우정(?)이 된 상황에 멤버들은 "우리 꼴이 너무 웃기다 챌린지 하자"며 ‘Sticky’ 에 이어 댄스배틀까지 분위기를 이어가 웃음짓게 했다.
이때, 선생님이 등장했다. 폭로와 해명타임이 이어진 것. 벨은 나띠의 앞머리를 지적, "큰 점이 있다고 한다 그걸 가리느라 그러는 것 앞머리 집착하는 이유가 왕점 때문"이라고 했다. 벨은 "메이크업 선생님들이 점 가리느라 힘들어서 울었다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쥴리에 대해 언급, 불리할 때만 한국말을 못 알아든다고 했다.이때 벨은 "방귀 좀 그만 뀌어라숙소에서 같이 못 살겠다"며 폭로, 멤버들은 "방귀 쥴리다"고 했고, 쥴리는 "이 초딩들!"이라며 폭소했다.
다음으로 하늘에게쥴리는 "언니들이랑 몸싸움하려고 몸 키우고 있다, 무섭다"고 했다. 벨은 "'SHHH' 무대하다가 부딪힌 적 있어 내가 튕겨져 나갔다"며 "연습할 때 손 부러지고 다리 밟혔다"고 폭로했다.
벨에게는 "자아를 하나만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 키씨 앞에서 공주인데 우리끼리 있으면 아저씨"라며 폭로, 이에 벨은 "공주도 인간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 가운데 오늘의 폭로왕은 만장일치로 벨이 선택되어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