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5일 내한해 남다른 행보를 선보인 '데드풀과 울버린' 팀이 한국에서 보낸 특별한 시간들을 직접 SNS에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는 7월 24일 개봉을 앞둔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지난 4일~5일 내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이들이 직접 올린 SNS 인증샷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레드카펫에서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한국 팬들과 짜릿한 시간을 보낸 '데드풀과 울버린' 팀은 장충체육관을 빛낸 팬들의 응원봉 이벤트는 물론 다채로운 팬아트와 뜨거운 환호에 감격하며 SNS에 특별한 추억을 공유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 팬들은 뭘 좀 안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남기며 눈길을 끌었고, 휴 잭맨은 레드카펫 현장 사진과 태극기 이모티콘에 “I love you”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감격을 전했다. 숀 레비 감독 또한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인증샷을 올려 남다른 여운을 남겼다. 이 밖에도 이들은 실시간으로 한국에서 보낸 특별한 시간들을 SNS에 남기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처럼 이목을 집중시킨 '데드풀과 울버린' 팀의 남다른 행보에 국내 배우들과 팬들도 연달아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배우 류수영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촬영 후 두 배우와 인증샷을 올리며 출연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고, 배우 한소희 또한 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두 배우의 방송 인증샷을 올리며 찐팬 인증으로 또 한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국내 팬들은 "도파민 제대로다", "실물 영접, 가슴이 두근거리는 순간이었다", "능청스러움은 진짜 드풀이형 못이겨 ㅠ♥", "언제 또 볼지 모르는 두 분을 함께 볼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배우, 감독 합치면 무려 10번째 내한, '데드풀과 울버린' 1000만 가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7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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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인 포스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 류수영, 한소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