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바보 딘딘이 어머니와 니꼴로와의 사이를 질투했다.
한강 공원에서 한바탕 물놀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딘딘과 니꼴로. 하루 종일 조카와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샤워 중 물장난에 당황한 니꼴로가 울음을 터뜨리자 딘딘이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할머니의 품에 안겨 울음을 그친 니꼴로 때문에 딘딘은 입이 삐죽 튀어나왔다. 딘딘은 “우리집 사랑은 나였는데”라며 니꼴로를 서운한 표정으로 바라봤고, 이에 패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을 지켜보던 딘딘은 당시를 회상하며 “나 아직도 서운해” 라고 말하며 ‘초딩’의 면모를 보였다.
갈비찜, 잡채 등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린 밥상의 1순위가 되어버린 이는 니꼴로. 생선 살을 하나 하나 발라주고 떠먹여주는 어머니를 보던 딘딘은 “너 빼면 내가 우리집 짱이었어”라고 말하며 패널들의 야유를 샀다.
또, 딘딘은 니꼴라에게 반찬을 챙겨주며 니꼴로의 환심을 사려고 애썼다. 하지만 니꼴로는 딘딘이 밥그릇에 올려준 갈비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으며 "할머니가 좋아? 내가 좋아"라는 답변을 회피해 방청석을 웃음에 빠뜨렸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