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배우 조인성과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영화 '무빙' 팀들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7일, 한효주가 개인 계정을 통해 영화 '무빙'을 함께 찍었던 인연들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엔 부부 호흡을 맞춘 조인성을 시작으로 배우 고윤정, 이정하 등 함께 한 모습이다.
한효주는 "다들 보고싶네! Hope see you soon guys!"라며 ""MOVING (보고싶은 마음에 그냥 올려버림!)"이라 멘트를 달았다.
이에 아들로 나온 바 있는 이정하는 “엄마 사랑해요,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기도. 이에 절친 배우 한지민도 "나도 효주 보고싶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효주와 조인성은 디즈니+ '무빙'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두식과 미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사랑이 깊어져 부부의 인연까지 맺은 것. 특히 두 사람은 영화 홍보를 위해 화보까지 함께 찍었는데 당시 조인성은, 한효주에게 “지금 너무 예쁘다, 외국 사람 같다”며 칭찬했다. 이에 한효주는 “방해하지 말고 빨리 가라”며 민망해할 정도.
심지어 조인성은 "경찰이 잡아가. 너무 예뻐서"라더니 “어? 사이렌 소리 아냐 이거? 너 잡으러 온 것”이라며 한효주를 놀렸다. 조인성의 칭찬 감옥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한효주는 “죄송합니다. 죄송해요”라며 “뭐 이런 말을 해! 미쳐버리겠네 정말”이라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