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에서 지현우의 출생 당시 사진이 발견되어 출생의 비밀이 드러날 것을 암시했다.
이날 수연의 방에서 손톱깎이를 찾던 홍애교(김혜선 분)가 서랍에서 낯선 아기의 사진을 발견한다. “누구 사진이길래 이렇게 꽁꽁 숨겨놔”라며 사진을 들여다보던 애교는 ‘수연이 다른 남자 사이에서 놓은 아이가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기억해낸다.아기의 사진이 필승을 닮은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애교는 그대로 선영의 고깃집으로 달려가 사진을 보여준다. “이 사진 기억나?”라는 애교의 말에 선영은 “니가 필승이 사진을 왜 가지고 있어?”라고 대답하고, 애교는 눈을 크게 뜨며 “선영아 이거 진짜 필승이야?”라고 말하며 필승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것을 암시했다.
한편, KBS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chaeyoon1@osen.co.kr
[사진] ‘미녀와 순정남’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