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요원이 영재 학부모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이요원과 함께 찬란한 역사의 도시 수원특례시로 떠났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이요원은 못 가본 아프리카를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이요원은 “‘내가 과연 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곳을 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체력은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이요원은 “30대엔 자신 있었는데 지금은 확 느껴진다. 밤을 새면 확 느껴진다. 대본도 계속 보게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 선택은 소속사에서 하냐는 질문에 이요원은 “제가 해야하는 거기 때문에 제가 해야한다. 그래야 애정이 생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새 세 아이의 엄마가 돼서 학부모 연기도 하고 있는 이요원은 드라마 '마더스클럽' 공감되는 대사에 대해 “‘내 새끼 한번만 더 건들면 죽여 버릴 거야’(라는 대사는) 아이가 그렇게 영재는 아니었으니까 그건 공감이 안됐지만”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이요원은 “제가 딱 그나이 또래 아이를 키우다보니 너무 재밌었다.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요원은 “엄마라는 직업이 제일 대단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