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녀 8인이 최종 선택을 시작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5’에는 돌싱남녀 8인이 최종 선택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선택은 여자 출연자가 남자 출연자가 기다리는 정류장에 내리면 남자 출연자가 그와 함께 떠날지 아닐지를 고르는 식이었다.
첫 번째 정류장의 주인공은 나자 출연자 심규덕이었다. 돌싱녀를 기다리던 심규덕은 갑자기 오열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나는 저 마음 알 것 같다. 힘들었던 순간들이 생각이 난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심규덕을 찾은 건 박혜경이었다.
박혜경은 담백하게 “오래 기다렸니?”라 물었고, 심규덕은 “응”이라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경은 "미안하다"고 위로했다.
한편 박혜경과 같이 심규덕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던 백수진은 “여러 사람과 1대 1로 대화를 신청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사진] '돌싱글즈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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