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이 동생 이채령처럼 돈 관리를 직접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Season B Season)'에는 'MZ 후배 채연이랑 여름맞이 해물천국탕으로 몸보신 먹방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은 "이채연은 서바이벌 강자다. 서바이벌만 4번 했다. 형(비)이 생각하는 서바이벌 4번은 어떤 거냐"고 물었다.
비는 "말도 안 되지. 피가 마르지. 독기 없으면 못 한다. 한 번도 힘든데 4번씩 한 게 말이 안 된다"고 놀라워 했다. 이에 이채연은 "서바이벌을 나가면 얻는 게 항상 있다"고 의연하게 대답했다.
이채연은 "K팝스타'를 통해 연습생이 됐고, '프로듀스48'을 통해서는 가수가 됐다. 너무 제 인생에서 중요한 서바이벌이었다. 만약 탈락했으면 저는 진지하게 안 할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채연은 '채령처럼 재테크를 직접 하냐'는 PD의 물음에 "엄마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엄마가 너희 돈은 너희가 관리하라고 하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채연은 "엄마가 항상 자매간의 돈 거래도 차용증을 꼭 써야 한다고 하셨다. 확실하게 가족 간에도 자매끼리도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고, 비는 "좀 센데?"라고 반응한 뒤 "그래도 너무 훌륭하신 분이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시즌비시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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