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경남FC와 홈경기(하나은행 K리그2 21라운드, 탄천종합운동장)에 성남시청 자원순환과와 함께 ECO 탄천 홈경기를 진행한다.
구단은 월요일 저녁, ‘일회용품 줄이기’와 성남시 자원순환 ‘re100’을 주제로 홈경기와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팬을 맞이한다.
먼저, 까치라운지(W석)에서는 성남시청 자원순환과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와 에코백을 지참한 관중에게 칫솔과 라벨제거기 등 친환경 제품을 제공한다.
분리수거 강화를 홍보하는 ‘re100’ 종이부채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re100’은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지정된 성남자원순환가게에서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무게를 달아 현금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다.
구단은 이날 까치둥지 데이오프와 함께 에코 탄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텀블러를 지참한 관중에게는 아이스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여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성남은 홈경기 내 관람객들의 편의를 강화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분리수거함을 신규 비치했다. 구단은 각 게이트, 매점 중심 관중 동선에 12개소 설치해 쾌적한 경기 관람과 쓰레기 분리배출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맛있는 푸드트럭을 포함해 ▲까치둥지 치킨플러스 픽업존 ▲포토이즘 부스 ▲6월의 까치 시상식 ▲2024 K리그 파니니카드, 푸드트럭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W/E석 장외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홈경기 부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FC는 평일 홈경기에도 다양한 홈경기 테마를 운영함으로써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일회용품을 줄여 깨끗한 탄천종합운동장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