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1기 인기남 영호의 직업은 한의사였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진 가운데 첫인상 선택에서 ‘인기남’으로 등극한 영호의 직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93년생인 영호는 한의사였다. 그는 “개업한 한의사다. 대출 없이 개업했다”라며 “아파트 분양권도 있다”며 남다른 경제력을 자랑해 감탄을 안겼다.
‘선호하는 나이 차이’에 대해 영호는 “사실 연하는 다 괜찮을 것 같고, 연상은 잘 고려하지는 않았는데 2살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영호는 단번에 있다고 답했다. 다만 그 대상이 누구일지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영호는 데이트에 대해 현실적인 답을 내놨다. 그는 “어디 멀리가는 건 불가능하다. 시간이 많이 나지 않는다. 매일 야간 진료하면서 주말에도 진료를 한다. 가능하면 가까이 있는 분을 자주 만나면서 근처나 근교에서 데이트 하는 게 현실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어려운데 자리가 잡히면 장거리도 괜찮을 것 같다. 현재는 자주 못 볼 거 같아서 그게 걱정이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형은 어떨까? 영호는 “외적으로 하얀 톤에 깔끔한 이미지를 선호하고, 내적으로는 저랑 결이 비슷한 분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자기소개 후 솔로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영호. 그는 ‘인기남’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듯한 상황이 펼쳐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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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