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두 아이를 낳고도 변함 없는 몸매를 뽐내며 강동원과 함께 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 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는 전지현과 진행한 화보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지현은 '일상에서 당연하게 운동하는 문화를 전파한다'는 주제 아래 당당한 포즈와 애슬레저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특히 전지현 특유의 건강미와 군살 없는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두 아이를 출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이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알파자산운용 최준혁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다. 최준혁 대표는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아들이자 한복 디자이너 고(故) 이영희 씨의 외손자다.
그런가 하면 전지현은 배우 강동원과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새 드라마 '북극성'을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오는 2025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두 아들의 엄마임에도 변함 없는 전지현의 근황이 '북극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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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다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