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가 팀 6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헤이수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91⅓이닝) 9승 4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중인 헤이수스는 LG를 상대로 2경기(13이닝) 2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했다. 지난달 27일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6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사구 10탈삼진 7실점(3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4-2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키움 타선은 11안타를 몰아쳤다. 송성문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김혜성, 최주환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LG는 디트릭 엔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엔스는 17경기(91⅓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9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59로 고전했다. 지난달 26일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LG 타선은 지난 경기 8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박해민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8회 3루 상황에서 신민재의 기습번트에 홈쇄도를 하지 못하고 주춤거리며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신민재는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올 시즌 34승 45패 승률 .430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LG는 45승 2무 37패 승률 .549 리그 2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