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사진을 빛처럼 삭제하며 혹시나 모를 럽스타그램 의혹을 사전에 차단했다.
1일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사진들을 올렸다가 일부를 삭제했다.
김수현이 올린 사진을 그가 아시아 투어 팬미팅 중 찍은 셀카다. 블랙 수트를 입은 김수현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김수현이 삭제한 사진은 김지원과 사진을 찍은 포즈, 스타일링이 비슷했다. 김수현은 김지원과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빠르게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포즈, 장소, 스타일링으로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은 스타는 최근 변우석이 있다. 변우석은 모델 전지수와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포착되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고, 열애설로 커졌다.
변우석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며, 전지수 역시 변우석이 아닌 다른 남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프닝으로 그쳤다.
김수현은 최근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것. 김수현과 임나영 측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열애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김수현은 최근 열애설 의혹도 있었던 만큼 럽스타그램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며 논란을 피하고자 한 듯 보인다.
한편, 김수현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으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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