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준호가 사회적 유부녀가 된 김지민과 재혼까지 언급한 가운데, 코골이로 무호흡까지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6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코골이 고민을 전했다.
이날 김준호와 김승수가 수면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코골이를 고민한 김준호. 코골이는 성욕감퇴 뿐만 아닌수면 이혼까지 당할 수 있다고 했다. 코골이 심하면 이혼사유가 된다는 것. 이혼위기가 심각한 코골이 문제였다.
둘다 심각한 상황에 진료를 받아보기로 했다. 전문의는 “무호흡도 문제. 심장과 뇌와 연결된다”며 “산소가 안 가면 무호흡으로 뇌경색, 심근경색도 올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이다”고 했다. 무호흡 수면은 수많은 병의 시작이라는 것. 우울증에 공황장애, 기억력도 저하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건 최악의 경우 급사가 올 수 있었다.
특히 산소가 떨어지면 성기능도 떨어진다는 말에 김준호는 깜짝, “산소 많이 마시면 성기능이 좋아질까? 남성호르몬, 정자검사해보니 나이보다 좀 떨어졌다 뭔가 쫓기는 느낌이다”라며 걱정했다. 모두 “장가가려니 그게 제일 걱정인가보다”라며 걱정했다.
수면검사를 받아야하는 상황. 수면장애 원인을 찾아보기로 했다. 김준호 수면상태를 보기로 한 것. 전문의는 확 떨어진 산소농도에 무호흡이 심한 상황을 언급, 김준호도 스스로 “숨이 끊겨있다”며 깜짝 놀라 정도였다. 실제 호흡이 정지된 듯 아슬아슬한 수면 모습도 보였다. 모두 “깜짝 놀랐다. 숨 안 쉬는 줄 알았다”며 심각하게 바라봤다.
이어 김준호의 기도를 확인했다. 기도 넓이가 3.6mm로 김승수와 비슷하게 좁았다.일반 평균이 12mm이기에 현저히 좁은 수준. 이에 기도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을 묻자 양압기를 추천했다. 산소가 떨어질 때 무조건 양압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야간운동이 좋지 않다고 했다. 근육이 수축되기 때문.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