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승수와 김준호가 수면 장애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와 김승수가 수면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코골이를 고민한 김준호. 코골이는 성욕감퇴 뿐만 아닌수면 이혼까지 당할 수 있다고 했다. 코골이 심하면 이혼사유가 된다는 것. 이혼위기가 심각한 코골이 문제였다.
김승수는 불면증을 고백했다. 평균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다고. 김승수는 “솔직히 누군가 만나면 고백할 게 있어 결혼해도 같이 잠 자는게 힘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냥 혼자서도 잠을 뒤척이는데 옆에 누가 있으면 더 못 자는 환경이 된다"고 했다.
둘다 심각한 상황에 진료를 받아보기로 했다. 전문의는 “무호흡도 문제. 심장과 뇌와 연결된다”며“산소가 안 가면 무호흡으로 뇌경색, 심근경색도 올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이다”고 했다. 무호흡 수면은 수많은 병의 시작이라는 것.우울증에 공황장애, 기억력도 저하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건 최악의 경우 급사가 올 수 있었다.
이후 김승수부터 진료결과를 전했다. 15분 잔 것 같다는 김승수. 전문의는“3시간 반을 잤다 잘 자는데 못 자는 것 같은 ‘수면착각증’이 있다”며 “자주 깰 뿐 아예 못 자는 건 아니다”고 했다.
특히 산소가 떨어디면 성기능도 떨어진다는 말에 김준호는 깜짝, “산소 많이 마시면 성기능이 좋아질까?남성호르몬, 정자검사해보니 나이보다 좀 떨어졌다 뭔가 쫓기는 느낌이다”며 걱정했다. 모두 “장가가려니 그게 제일 걱정인가보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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