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홍보 논란' 박재범, 지극히 박재범스럽다..30일 'McNasty' 컴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6.30 10: 11

 가수 박재범이 지극히 박재범스러운 힙합곡으로 대중을 만난다.
박재범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cNasty(맥내스티)'를 발매한다.
'McNasty'는 지난 5월 발매된 'Jay Park Season 2(제이팍 시즌 2)' 이후 약 한 달 만에 발표되는 신보로, '박재범표 힙합'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특히 파티 튠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자랑하는 프로듀서 GooseBumps와 Kendrick Lamar, Nas, Hit-Boy, Nipsey Hustl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YUNGIN (David Yungin Kim)이 편곡 및 엔지니어로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섹시하면서도 위트 있는 콘셉트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영상 속 박재범은 요리사로 등장해 유니크한 영상미와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자신만의 그루브로 완벽 소화하며 'McNasty'만의 매력을 전한다. 
앞서 박재범은 강렬한 분위기와 무르익은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독보적인 개성과 색깔을 가진 트렌디한 음악으로 대중을 만나온 만큼 박재범이 또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듣고 보는 재미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박재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인용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에 계정을 오픈한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해당 계정에서 박재범은 상의 탈의한 몸 위에 여성의 속옷을 올리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하의만 입은 채 땀을 흘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온리팬스는 크리에이터들이 특정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당초 구독자들의 후원을 받으며 예술 활동을 하기 위한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이용자들이 음란물을 자체적으로 업로드하고 유료 구독으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플랫폼으로 변질되며 '19금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더군다나 해외 등에서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성 착취 피해를 본 사례가 속출하는가 하면, 청소년 음란물 노출, 안전 문제 등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어 온 플랫폼이기도 하다. 이처럼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플랫폼에 박재범이 공식적인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자 갑론을박이 펼쳐졌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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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ORE VISION(모어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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