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에서 이장우가 연인 조혜원과 결혼을 암시한 가운데 2세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이장우가 2세를 언급했다.
이날 키가 향한 곳은 금은방. 한 돈이 40만원이란 가격에 깜짝 놀랐다. 80만원 상당의 두 돈 팔찌를 바로 플렉스했다.품질 보증서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다음으로 키가 이동한 곳은 중학교 동창의 집. 아들있는 친구를 위해 육아케어를 도왔다. 이에 모두 "하다하다 육아도 잘한다"며 감탄, 키는 "사실 내가 키아빠였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키는 준비한 팔찌를 선물, 직접 고구마 케이크도 만들었다. 덕분에 친구도 식사할 수 있었다.
키는 "아이 키우고 달라진 친구들. 부모되니 친구가 확 바뀌었다"고 했다. 키는 "제일 어른 같은 친구 처음 데뷔했을 때 내가 제일 어른 같았다"며 "지금 내가 제일 어린아이 같다 이제 30대 중반이 되는데, 아빠가 된 다는 건 너무 큰 사람 같이 보인다, 새삼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이에 코쿤도 "술 좋아하는 친구들도 술을 끊더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이를 모니터로 보고 듣던 이장우는 "육아 어렵다고 하니 나도 빨리 낳아보고 싶다"며 2세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너도 저렇게 욕심을 부릴까 어려울까 싶다"고 하자 모두 "정말 사랑하면 바뀐다"며 공감했다.
앞서 이장우 지난해 6월, 배우 조혜원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 발표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연말 진행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직후 '결혼'을 언급했기도.
어느 덧 6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힌 이장우는 “신기한 것 같다. 기운이 좋아졌다. 결혼은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 결혼해서 아기들 많이 낳고 싶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다고 밝히며 “매일 전화 와서 언제 결혼하냐고 (물으신다)”고 말해 곧 결혼에 골인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