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가 빛나는 비주얼을 담아낸 화보를 공개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한 7월호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케플러의 이번 화보는 싱글즈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케플러는 상큼 발랄한 무드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하이틴 영화 속 '프롬 퀸'을 연상시키는 이번 촬영에서 케플러는 자신만의 색깔로 콘셉트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표정과 포토제닉 한 포즈로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케플러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공개됐다. 지난 3일 케플러는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매했다. 신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에 대해 샤오팅은 "지금까지 선보인 퍼포먼스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섬세하고 감정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었으니 무대 위 우리의 감정선을 따라와 주시면 더욱 몰입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유진은 "9명이 함께한 첫 정규앨범이라 정말 뜻깊고, 지난 2년 반 동안 케플러가 해온 모든 활동을 토대로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 곡 한 곡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앨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에 대해 "같은 곳을 바라보며 활동해왔기에 지금까지 잘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9명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발매 이후 1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컴백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케플러는 타이틀곡 'Shooting Star'에 이어 수록곡 'PROBLEM(프라블럼)' 무대로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7월 13일~15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9인조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마지막 날 공연은 한국을 포함한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생중계를 확정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cykim@osen.co.kr
[사진] 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