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침해호소' 한혜진, 특단의 조치 내렸다.."CCTV→담장 설치" (Oh!쎈 이슈)[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27 22: 43

외부인 무단침입을 호소한 바 있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결국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27일인 오늘, 한혜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헤진은 “홍천 집이 9~10개월 됐다”며 사실 집을 지으면서 울타리와 대문을 하자는 이야기를 시공사 쪽에서 제안했었다고 했다. 한혜진은 “세 팀이니나 찾아오는 걸 보고 '(그때) 울타리랑 대문 안했지? (후회가 됐다)”며 고민을 전했다.

사실 한혜진은 최근 강원도 홍천 별장에 외부인의 무단 침입 피해를 호소했던 바. 웹예능 ‘짠한형’에 출연해서는 “얼마 전에 집에 혼자 있다가 내 방에서 나와서 거실 쪽으로 걸어가는데 통창 앞에 있는 파이어핏에서 중년 부부가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 말했다.
특히 한혜진은 “본인들 자동차를 우리 마당 한 가운데 주차했더라”며 “‘어떻게 오셨어요’ 물었더니 유튜브랑 TV를 보고 왔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개인 사유지라서 나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해도 계곡으로 이동하더라는 것. 이에 대해 한혜진은 개인  SNS에도 “찾아오지 마세요 집주인한테 양보하세요”라며 직접적으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피해를 호소한 한혜진은 “집에 혼자 조용히 있었다.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막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나는거다. 너무 무서웠다”며 “아줌마 4명이 와있더라, 오시면 안 된다고 정확하게 4번 얘기했더니 ‘이제 TV 안 볼거예요’라고 말하더라”며 이 말에 우울해서 눈물이 났을 정도였다고 했다.
이제는 소리에도 예민해질 정도로 사생활 침해로 겪는 공포를 호소한 한혜진. 급기야 집 앞에 줄지어 있는 차량도 공개한 바 있던 한혜진은 “부탁드린다. 찾아오지 말아달라.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된다. 부탁드린다. 무섭다”고 재차 당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는 지켜지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는 더욱 심해진 상황이 됐다. 이에 담장 공사를 시작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던 한혜진은 “지금 제작에 들어간 상태”라며 “담장과 대문이 들어서면 외부인이 못 들어올 거다”며 쐐기를 박았다.
특히 자신을 걱정했을 팬들에게 “무단 침입 피해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시키며 특단의 조치를 내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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