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시구자와 시타자를 초청했다.
두산은 27일 "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날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김정혁 한국부사단장(준장)이 시구를, 로버트 S. 토드 브라운 부사단장(준장)이 시타를 장식한다.
시구 및 시타자는 미 육군 2보병사단의 한미연합사단 편성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등번호 9번을 새긴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한 두산베어스는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의 장병 450명을 초청한다.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미8군 군악대가 경기 전 양국 국가를 연주한다. 미8군 군악대는 경기 전 1루 내야광장에서,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1루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