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이 '가요무대' 무대에 올라 발라드 감성에 흠뻑 젖은 월요일 밤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는 박상민이 출연, 미니앨범 'LOVE(러브)'의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 무대로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이날 박상민은 블랙 색상의 중절모를 쓰고 블루 색상의 재킷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내 사람입니다'를 열창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와 멋진 턱수염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상민만의 유니크한 음색이 발라드 멜로디와 만나 애절함을 극대화하고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면서 남다른 울림을 전했다.
박상민의 '내 사람입니다'는 지난 5월 발매한, 총 5곡이 담긴 미니앨범 '러브'의 타이틀곡으로 그의 허스키 보이스가 돋보이는 러브송이다. 애절함 넘치는 곡 분위기와 사랑을 전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상민은 올해 데뷔 31년 차를 맞이한, 허스키 음색을 소유한 가수. '해바라기' '하나의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 '청바지 아가씨' '멀어져 간 사람아' '애원' '은하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박상민은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 앞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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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요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