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성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예능치트키로 떠오른 그가, 화보에 이어 치킨 CF 모델로도 발탁됐다.
최근 구성환이 전속 모델로 발탁된 한 치킨 브랜드의 광고가 전해졌다. 이제 광고계까지 넓혀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구성환의 이번 치킨 광고는 '나 혼자 산다' 명장면으로 꼽힌 한강 비둘기와의 대립 장면이 오마주될 예정이라고. 벌써부터 스틸컷도 공개되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구성환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예능 치트키로 활약, 소소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생관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안겼다.
특히 출연할 때마다 웃음타율 100%를 완성하고 있는 구성환. 마치 시트콤같은 일상이 시청률과 동시의 그의 인기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명 ‘구씨 아저씨, 구씨’로 통하게 될 정도.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바쁘게 지냈다면서 “회사(소속사)에 구성환 팬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팀도 있었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 기세를 몰아 최근 반려견 ‘꽃분이’와의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구성환이 이번엔 치킨광고 모델이 됐다. 거기에 더해 팬들은 벌써부터 그가 청소도구에 뷰티, 음식 광고도 해야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구성환이 1년 365일 집을 호텔처럼 유지하는 ‘깔끔남’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매일 15분 청소 루틴도 공개하며 집청소 문의까지 폭주했다는 구성환. 그는 “청소라는 게 몰아서 하면 힘들다. 보이는 걸 닦을 뿐이다!”라며 거실, 안방, 주방, 화장실까지 빠르고 완벽한 청소 팁을 전하기도 했다.
일명 ‘겟 잇 구티(?)’의 뷰티팁도 전한 바 있는 구성환. 수준급 요리실력끼지 보여준 가운데, 치킨에 이어, 청소, 음식, 또 뷰티계의 광고까지 휩쓸 수 있을지 건강은 물론 자기관리까지 투철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그의 더욱 활발한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