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온주완이 성추행을 당한 여성을 구한 일화를 전했다.
23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온주완과 함께 ‘섬’ 주제 국제박람회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의 개최를 염원하며 여수 섬 기행을 떠났다.
온주완은 개명을 한 사실을 밝히며, 아버지 입장에서는 좀 삐치셨다라고 전했다. 온주완은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더니 “난 니 아버지 아닌데? 니 온달 아들 아닌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람을 구한 적이 있었다는 허영만의 질문에 “친구와 함께 자유로를 지났다. 갓길에서 어떤 여자분이 역주행으로 뛰어왔다. 무서움에 떠시더라. 차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더라. 갓 데뷔했을 때였다. (여자분을) 태워서 가는데 갓길에 성추행을 했던 차가 서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온주환은 “(여자분에게) 동의를 구해서 정차를 했다. 외국인이더라. 트렁크에 가서 뭘 꺼내려고 하길래 ‘헤이 헤이 헛짓거리 하지마’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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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