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키움의 훈련.
그라운드에 나온 홍원기 감독이 타격 훈련 중인 이주형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훈련복이 아닌 김혜성의 플레이어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 그 모습에 빵 터진 홍원기 감독을 따라 웃는 이주형의 천진난만함이 미소를 자아낸다.
케이지로 자리를 옮긴 이주형은 전날 강력한 타구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장재영의 배트를 잡고 한참을 이야기했다.
키움 선수단에 애정 가득한 이주형의 훈련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4.06.23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