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에서 구성환이 아버지가 국가유공자로 베트남 참전용사였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구성환이 출연했다.
이날 구성환 등장에 모두 "나의 구아저씨 구저씨"라 반기며 "핫하다 핫해"라고 말했다.구성환은 방송 후 반응에 대해 "많은 일들이 생겨 동네에서 다가오지 않았는데 이제 먼저 다가와주신다"며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오랜만에 등장한 구성환에 "풍채가 더 좋아졌다"꼬 하자, 실제 8kg 증량했다고 했다. 옆에있는 이장우가 더 날씬해보일 정도. 다시 '장구커플' 콤비가 소환되자 구성환은 "이장우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른 한 쪽에 앉은 김대호 아나운서는 "멀리서나마 봤지만 오늘 처음 만나이렇게 보니 반갑다"며 악수를 청했다. 구성환도 "인물이 너무 잘생겼다"며 구수하게 말했고 모두 "의원님 같다 아버지 말투다"며 폭소했다.
구성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구성환. 사실은 공익근무를 했다고 했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참전용사였던 것. 구성환은 "우리 마을이 참전용사분들이 모여사는 곳,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용사셨다"며 아버지가 국가유공자 해병대 출신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국가 유공자면 자녀 한 명은 공익 6개월로 대체 복무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모두 "우리도 저 티셔츠 달라"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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