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전참시’를 통해 새집을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4회에서는 홍현희가 신기루, 샵뚱과 함께 ‘극과 극’ 마트 장보기에 나선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 이사 간 홍현희의 집이 베일을 벗는다. 운동장만 한 넓은 거실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홍현희의 집에는 미끄럼틀, 자동차 장난감 등 준범이의 흔적으로 가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한현재 원장이 홍현희의 새 보금자리에 방문한다. 하지만 샵뚱의 손에는 메이크업 도구뿐만이 아닌 궁채 장아찌, 명이김치 등 각종 반찬이 들려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현희는 그가 들고 온 김치를 맛보고는 곧장 쌀밥을 준비, 메이크업은 뒷전인 채 식사부터 돌입하는 진풍경(?)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막간의 식사 후, 샵뚱은 MZ 세대의 핫플레이스(?)에 놀러 간다는 홍현희를 위해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솜씨를 발휘하는데. 과연 샵뚱이 반찬을 잔뜩 들고 온 이유는 무엇일지, 또한 이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와 샵뚱은 신기루를 만나러 마트로 이동한다. 신기루가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기 좋은 인천의 어느 한 장소로 두 사람을 초대한다는데. 서로를 반갑게 맞이한 세 사람은 야장(?)에 가기 전 함께 장을 보기로 한다.
평소 ‘P’의 성향을 지녔지만, 먹을 때는 ‘파워 J’ 성향이 된다는 샵뚱과 신기루는 영혼의 단짝처럼 소름 돋게 똑같은 ‘먹취향’으로 쇼핑 죽이 척척 맞으며 필요한 재료를 야무지게 구입한다. 반면 홍현희는 신기루의 심기를 건드리는 단독 행동(?)으로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는데. 이들의 극과 극 장보기 스타일은 모두의 웃음 버튼을 공략한다. 과연 세 사람은 무사히 장보기를 끝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