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수로 분한 박명수와 이기광이 촬영 중 오디오가 켜진 채 말싸움이 났다.
20일, 채널훈훈에서 '차은수의 첫 라방* 동생이 한 번 도와달라는데 형이 똥을 뿌리면 쓰겄어? (feat. 이기광)'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차은수는 나무위키에 적힌 내용을 언급, 94년생으로 올해 30세라고 했다. 2015년 에이플러스 멤버라는 것. 차은수는 “방탄소년단에 가려졌다는 그룹이다”고 했다.
이어 같은 에이플러스 멤버 이기광과 누가 키가 더 큰 지 논란이라는 내용이 있었고차은수는 “기광이 형”이라고 말하며 이기광을 소환했다. 이기광은 “아무 대사 없이 클로즈업해도 재밌는 얼굴”이라 칭찬, 이기광도 “난 나쁘지 않은 정도, 실물깡패는 차은수다”라며 서로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키 얘기에 발끈, 누가 더 큰지에 대해 예민해졌다. 이기광은 “못 먹고 못자서 못 큰 것, 근데 내가 좀 더 크다”고 했다.이에 박명수는 “무슨 소리냐 그럼 진짜 키 재보자”며 도발, 이기광은 “안 하기로 했잖아, 까불지 마라”며 폭발,갑자기 댓글은 “싸우는거 아니냐” 며 걱정, 두 사람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기광은 “잠깐 화장실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마이크를 찬 채 화장실을 갔고, 오디오가 켜지고 말았다.이를 알리 없는 이기광은 ‘생각할 수록 빡친다’며 혼잣말로 뒷담화를 했고 서두롤 달려온 차은수는 “오디오 켜있는데 욕한 거냐, 뭐 그렇게 잘났나”며 큰 소리쳤다.
이기광은 “너도 작고 나도 작은데 키 얘기 왜 하냐, 170cm 넘는다”며 또 키 얘기에 발끈, 차은수는 “방송나와서 X물 뿌리고 간다,나보다 더 인기 있냐”며 도발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