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젊고 훈훈, 생각과 달라" 신동엽X유인나, MZ 점술가에 감탄만 ('신들린연애') [어저께TV]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6.19 06: 54

'신들린 연애' MZ 점술가들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들린 연애’에는 MZ 점술가 남녀 8인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들을 본 MZ들이 편견을 내려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자 4인, 여자 4인 총 점술가 8인은 첫 만남 하루 전, 사주가 적힌 운명패만 보고 짝을 골랐다. 운명패에는 상대방의 일주 동물과 생년월일만이 적혀 있었다.

'신들린 연애' 방송

점술가들은 깃발부터 엽전, 방울, 타로 등 자신의 무구를 꺼내어 상대방을 선택했고, "'쟤네' 느낌이 왔다"거나 "보자마자 감지가 됐다" 등의 말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점술가 허구봉은 “운명패를 보자마자 감지가 됐다"며 "희한한 점은 경쟁 구도에 놓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다른 남자가 보이더라. 기싸움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신들린 연애' 방송
이후 점술가 박이율은 허구봉과 같이 '붉은 닭'을 택해 허구봉의 예상대로 둘이 경쟁구도가 될지 관심을 모았다. 
신동엽은 남자 점술가들의 모습에 “우리가 생각하던 이미지와 다르다. 젊고 훈남이다”라며 감탄했다. 유인나 또한 “차림새도 다를 줄 알았다. 소복이나 개량한복을 입으실 줄 알았는데 멀끔해 금융맨 같다”고 호응했다.
다음 날, 한 숙소에서 모두 모인 8인의 점술가. 이들은 규칙 상 직업이나 나이를 밝힐 수 없었다. 그러자 한 점술가는 "MBTI가 뭐냐"고 물었다. 스몰 토크를 이끌어내기 위함.
그러나 점술가 허구봉은 "사실 MBTI에 큰 관심이 없다. 우리는 그것 빼고 다 보는 사람들이지 않냐"고 물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첫인상만으로 호감 상대를 결정하는 자리에서 점술가 함수현이 남자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함수현은 허구봉을 골랐다. 
[사진] '신들린 연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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