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승률왕 출신 엄상백을 앞세워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KT는 시즌 28승 1무 41패 9위, 롯데는 29승 2무 37패 8위에 올라 있다. KT는 지난 주말 수원 KIA 타이거즈 3연전 스윕패로 4연패 수렁에 빠졌고, 롯데는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이며,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1승 1무 3패 열세다.
KT는 연패 탈출을 위해 엄상백을 카드를 꺼내들었다. 엄상백의 시즌 성적은 14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5.04로, 최근 등판이었던 1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6⅓이닝 5실점에도 타선 지원에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롯데 상대로는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25를 남겼다. 4월 21일 사직에서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당한 뒤 5월 14일 수원에서 6이닝 2실점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에 롯데는 한현희로 맞불을 놨다. 한현희의 시즌 기록은 20경기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1로, 최근 등판이었던 11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5월 14일 수원에서 구원으로 나서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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