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송지아)가 로마로 떠나는 근황을 전했다.
15일 'THE 프리지아' 채널에는 "일등석 타고 떠나는 로마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프리지아는 비행기 일등석에 탑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지금 로마로 떠난다. 인생 첫 로마를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오늘 펜디 프레그런스 런칭 행사가 있어서 내가 오늘 메이크업도 최소한으로 했다. 13시간을 비행해야돼서. 사실 안하고 오려고 했는데 또 영상 찍으려면 이제 앞으로 쌩얼일테니까. 토너패드로 닦고 기초바르고 팩하려고 다 챙겨왔다"고 말했다.
그는 "장거리 비행은 사실 진짜 싫어한다. 뭔가 심장이 두근거라고 답답하고 그래서"라며 "어제 늦게 자서 4시간밖에 못 잤다"라고 피로를 호소했다.
그러던 중 사무장이 모습을 드러내 인사를 건넸고, "너무 아름다우세요. 편히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무장과 인사를 나눈 프리지아는 "비행기에서 최대한 많이 자는게 나의 목표다. 왜냐면 너무 심심하니까. 그래서 내가 드라마도 보려고 '눈물의 여왕'도10화까지 다운받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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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E 프리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