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팀이 포상 휴가를 위해 한국을 떠나 푸껫으로 향했다.
16일 오후, 김혜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포상 휴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같은 날 배우 송건희 역시 공항에서 포착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1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tvN '선재 업고 튀어' 배우들과 스태프는 태국 최대 휴양지 푸껫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다만 해당 휴가에는 변우석은 불참했다. 이유는 포상휴가 이전에 결정된 아시아 투어 일정 때문. 약 한 달 동안 7개국을 돌면서 팬 미팅을 진행해야 하고, 쏟아지는 각종 스케줄로 인해 막판까지 일정을 조율했지만 결국 포상휴가는 불발됐다.
특히 '선업튀'의 포상휴가는 배우들과 스태프 등이 한꺼번에 가지 않고, 각각 팀을 이뤄 순차적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수십 명에 달하는 인원의 스케줄을 조율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간격을 두고 여행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배우 송건희는 앞서 '선업튀' 포상 휴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ESQUIRE Korea'를 통해 "임솔 역할을 했던 혜윤 누나와는 같이 푸껫을 갔던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또 어떤 추억들이 생길까 기대되고 마사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1일 1 마사지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김태엽,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본팩토리)는 첫회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했지만,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하며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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