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송성문이 구단 5월 MVP에 선정됐다.
키움은 1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나이키와 함께하는 5월 언성 히어로(UNSUNG HERO) 시상식’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5월 언성 히어로’로는 투수 헤이수스, 야수 송성문이 선정됐다. 헤이수스는 5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2이닝 2승 평균자책점 4.09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성문은 5월 한달간 22경기 69타수 24안타 12타점 9득점 타율 0.348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수상자는 SNS를 통해 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추천 댓글을 쓴 팬 5명에게 나이키 신발을 선물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