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에서 호텔리어로 변신한 이윤진이 딸과 함께 지내는 발리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16일 이렇다 할 글 없이 딸 소을 양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발리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과 딸 소을 양은 발리의 밤은 쌀쌀한지 후드티를 뒤집어 쓰고 있다. 눈매부터 입매까지, 자매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이윤진은 최근 호텔리어로 변신을 알렸다. 그는 “자카르타, 발리, 롬복, 말랑, 블리타르 등에 있는 부티크 호텔. 유럽인들에게 커스터마이즈된 서비스로 사랑받는 반면 아시아마켓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숨은 보석을 앞으로 열심히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윤진의 새 출발은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가운데 이뤄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지만 현재 이혼 조정 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특히 이윤진은 이범수가 돈줄을 끊고, 서울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다고 폭로했고, 최근에는 모의 총포로 위협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범수 측은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이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