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에서 이혜영이 셀프 디스로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5’에서 이혜영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로 정보 공개 후 달라진 것이 있는지 묻자, 수진, 새봄, 세아, 규덕, 혜경은 “난 없다”고 했다.새봄은 “마음 바뀐 건 없지만 원래 호감갔던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갔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종규가 홀로 남았고 마침 새봄이 나타났다. 내일 데이트에 대해 묻자 종규는 “나는 정했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새봄은 “알겠다”며 웃음 지었다. 그렇게 확고한 종규 말에 새봄도 한 발 물러섰다.
이때, 세아가 나타났고 종규는 새봄의 말보다 세아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 세아와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된 것. 종규는 은근슬쩍 손금을 핑계로 세아와 손을 마주 대기도 했다. 설렘 가득한 스킨십이었다.
그러자 이혜영은 “나도 옛날에 손금보면 두 번 결혼할 것 같다고 했다”며 웃음, 너무 정확해서 헛웃음이 났다고.이혜영은 “그런 얘기 옛날에 많이 하지 않았나”고 하자 유세윤은 “(손금) 잘 보는 분이었나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앞서 2살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이혜영과 이상민은 10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지만 두 사람은 결혼 1년 2개월여 만에 이혼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혜영은 최근. 공개적으로 이상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화제가 됐을 정도. 심지어 이상민이 출연하고 있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혜영은 지난해 9월 이지혜의 유튜브에 출연해 이상민에게 “이상민 너.. 아휴 왜이렇게 결혼도 못하고 어? 내가 가슴이 아파”라고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는 “방송국에서 마주치고 그러면 되게 좋을텐데 행복한 가정을 좀 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이거 할리우드 아니냐. 내가 볼때 돌싱계에서 앞서나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할리우드 스타일이다”며 놀라워 했다.
‘돌싱글즈 시즌5’ 은 ‘한 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