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브랜드데이 홈경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4 K리그2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성남FC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구단의 창단 35주년 역사를 담은 브랜드데이 홈경기(하나은행 K리그2 2024 17R FC안양전)를 맞는다.
먼저 성남FC는 구단 35주년 브랜드데이를 기념하여 엄브로와 함께한 역대 유니폼 9벌이 담긴 스페셜 티켓을 제작했다. 이 스페셜 티켓은 6월 15일 성남FC 홈경기에 한해 발권이 가능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서문(까치라운지)에서는 성남의 역사가 담긴 유니폼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 포토존은 일반 팝업스토어에 버금가는 대규모 포토존으로, 특별히 라커룸을 모티브로 하여 2016년부터 2024년까지의 성남FC와 엄브로의 홈·어웨이 유니폼을 전시한다. 구단은 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선착순 500명에게 성남FC 역대 유니폼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며 브랜드데이의 특별함을 더할 계획이다.
동문(E석)에서는 엄브로와 함께하는 미니게임 존이 운영된다. 공을 활용한 2개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더 많은 팬이 참여하도록 엄브로 스탬프존도 함께 운영한다. 동문(E석) 미니게임 2종과 서문(까치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성남FC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고 스탬프 3개를 모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엄브로 제품을 선물한다.
또한, 이번 경기부터 서문과 동문에 포토이즘 부스가 신규 설치된다. MZ세대를 겨냥한 이 부스에서는 성남FC 선수단과 엄브로 프레임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7,000원이며 기존 포토부스보다 업그레이드된 화질로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단은 이날 창단 35주년을 맞아 각 게이트에서 입장객 선착순 3,510명에게 맥콜 음료를 증정하고, 2013년 이전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온 관람객에게는 ㈜일화의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성남은 ▲이달의 선수 시상식 ▲맥콜 브랜드 부스 ▲2024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시상식 ▲까치둥지 크리스버거, 치킨플러스 픽업존 ▲다양한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며 볼거리와 먹을거리 넘치는 경기장을 만들 계획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