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의 김준호가 다음 여행지를 정하던 도중 ‘마카오’가 언급되자 예민함을 폭발시킨다.
15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3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새 여행지로 ‘미식의 도시’인 ‘마카오’행을 확정짓는 한편, 레전드 매치인 ‘눈 가리고 칩 빼기’ 게임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이는 흥미진진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서울의 한 사무실에 모여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한 회의에 돌입한다. 여태까지 다녀온 여행지를 곱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독박즈’는 “라스베이거스도 정말 가보고 싶다”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김준호는 ‘라스베이거스’ 언급만으로도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이를 포착한 유세윤이 “거기가 꼭 게임만 하고 그런 곳은 아니다. 다른 즐길 거리가 많다”라고 급히 수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장동민은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는 물가가 너무 비싸다”라고 지적하는데, 홍인규는 “가까운 곳에도 라스베이거스가 있다!”면서 ‘마카오’를 언급한다.
이후로도 마카오 이야기가 계속 나오자, 김준호는 “지금 나랑 마카오를 가자고?”라며 발끈한다. 홍인규는 “아, 준호 형은 마카오랑 이름이 비슷하다고 ‘오마카세’도 안 간다”라고 받아쳐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결국, 숙연해진 ‘독박즈’는 “앞으로 그런 분위기(?)로 몰고 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 뒤 마카오행을 최종 확정짓는다.
우여곡절 끝 여행지 선정이 마무리되자, ‘독박즈’는 숙소비를 내건 ‘독박 게임’을 펼친다. 이때 유세윤은 “마카오에 가는 거니까 칩으로 할 수 있는 게임 없을까?”라면서 업그레이드 된 ‘눈 가리고 칩 빼기’ 게임을 제안한다. 직후 게임에 돌입한 ‘독박즈’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데, 게임 도중 김준호는 갑자기 “나 그냥 마카오 안 갈래”라고 돌발 발언을 한다고 해, 이날의 ‘독박 게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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