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만에 승리한 데 이어 연승도 노린다.
NC 다이노스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치러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다니엘 카스타노를 내세운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71.2이닝을 소화하며 4승3패 평균자책점 3.89 탈삼진 58개를 기록 중이다. 4월까지 6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89로 활약했지만 팔꿈피 피로 증세를 보인 5월에는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5.79로 주춤했다.
그 사이 승운도 따르지 않았지만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56일, 8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KT 상대로 연승을 노리는데 지난달 8일 수원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1자책) 퀄리티 스타트한 바 있다.
KT에선 신인 우완 육청명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37.1이닝을 던지며 1승3패 평균자책점 4.58 탈삼진 18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수원 LG전에서 5이닝 3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다. NC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