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서효림이 김수미와 원래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12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배우 서효림이 등장했다. 서효림은 “배우 김수미의 며느리이기도 하지만 아빠 유인석의 딸이기도 하다”라면서 “처음에 저는 아빠랑 사이가 평범한데 왜 여기를 나와야할까, 했는데, 나도 몰랐던 이런 게 있구나, 가족이어서 말을 할 수 없었던 것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서효림은 자신을 소개하는 데 있어 “배우 김수미 선생님 며느리이자, 딸 조이의 엄마이자, 데뷔 18년 차 배우다"라고 말했다. 연기를 하면서 엄마와 딸 사이 역할이 진짜가 되어버린 서효림.
서효림은 “원래 시어머니랑 친했다. 전남자친구 이야기도 하고 편하게 지냈다. 그때는 취향도 잘 맞고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때는 결혼 전이었다고. 서효림은 “그런데 얘가 내 며느리가 돼?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러셨을 거다"라고 말해 김수미도 이 관계를 몰랐다고 말해 한 번 더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