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어남선생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에 강연을 갔다가 레시피까지 창조했다.
12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어남 선생으로 유명한 배우 류수영이 등장했다.
류수영은 “아기 때부터 요리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베이킹 파우더, 밀가루, 소금으로 혼자서 빵을 구웠다. 그런데 놀랍게도 부풀어 올라서, 근데 맛은 이상했다. 이웃집 할머니께서 맛있다고 해 주시더라. 그때부터 요리책을 보고 만들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요리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스탠포드에 초청을 받은 그. 소감은 어떨까? 류수영은 “스탠퍼드에서 전문가도 아닌 나를 부른 게 신기했다. 레시피를 최소화해서 학생들에게 알려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G글 본사 앞 레스토랑에서 레시피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요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그걸 알려드리고 왔다. 실리콘 밸리에 가면 식당이 많더라. 식당 팬트리에 재료가 많아서 한식을 만들었다"라고 말해다. 그가 만든 것은 "바질과 파로 기름을 내서 광어를 깨로 감쌌다. 고추장 소스와 파 기름을 써서 한식 맛이 났다"인 광어 요리였다. 반응은 당연 뜨거웠고 그렇게 그는 미국 레스토랑에 한식 레시피까지 공유한 '어남선생'이 되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