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에서 토크를 나눈 가운데, 유연석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조혜련,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지석진이 신당동 도착, 이어 조혜련도 도착했다. 두 사람은 해피 바이러스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 텐션이 폭발했다.
조혜련은 유연석을 보며 "유연석이 진정성이 있더라 , 너무 고급스러운 토크, 우린 저렴하다"고 했고 유연석은 "과연 오늘 입을 털 수 있을까, 너무 긴장됐다"꼬 했다 이에 조혜련은 "쓰는 단어가 고급스러워 책을 좀 읽는 것 같다"며 유연석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아무튼 신청자 만나야된다 안 그러면 토크 이 자리에서 5시간한다"며 신청자를 만나러 갔다. 이어 추억이 잠긴 골목을 다니던 유연석은 "고등학생 때 잠깐 하숙해 진주에서 올라와 집을 못 구해서 하숙했다"며 과거 하숙생활 했던 때도 추억했다.
이때, 위치를 잘 못 찾은 유연석. 최초로 길을 잃자 "형, 누나들 때문에 정신없다"고 했다. 유재석은 "너 결혼하면 형이 축의금 많이 하겠다"고 했다. 이에 지석진도 "연석아 너 결혼해?"라며 깜짝,축가 단골가수인 조혜련도 "아나까나 불러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유연석은 "여자친구도 없다"며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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