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교포 한채영 남편=딸 숨긴 돌싱남?"..충격 빠뜨린 '루머' 전말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12 07: 22

'돌싱포맨'에서 한채영이 돌싱과 숨겨둔 딸이 있다는 남편 루머에 대해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한채영이 루머를 해명했다. 
이날  20년째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한채영이 출연, 앞서 지난 2007년 결혼 당시 한채영은 4살 연상인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에게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결혼 당시 한채영은 5억 원 상당의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2억 원 슈퍼카 선물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은 것이 알려졌다. 

한채영은 "트렁크 안에 풍선이 올라가고 반지 케이스가 있었다 반지 케이스를 순간 부끄러워서 이미 도망갔다, 남편이 나와 달리 부끄러움이 많다"며 웃음 지었다. 
한채영은 결혼생활을 이어온 비결로 부부만의 독특한 ‘부부싸움 룰’을 공개했다. 한채영은 "처음엔 아예 안 싸웠는데 아이가 생기니 의견차이가 생기더라"며 대신 아이에게 들키지 않고 다투기 위해 말이 아닌 ‘문자’로만 부부싸움을 한다는 것.
한채영은 "1번 룰이 아이 앞에선 절대 싸운 티 안내는 것  한채영은 한창 싸우다가도 아이가 나타나면 180도 바뀌어 세상 다정한 미소를 띈다"며며 상황을 직접 재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채영은 남편이 돌싱이라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 부인과 숨겨진 딸이 있다는 것. 한채영은 "원래 루머에 반응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내 눈에 띄더라"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루머가 생긴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온 친 언니와 함께 야구게임을 봐, 언니 딸(조카)도 있었다 한채영은 조카와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고 했다. 한채영은 "남편과 조카, 나, 그리고 언니가 앉아있었는데 언니만 자른 사진이 올라갔다"며 비화를 전했다.
또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똑 닮은 11살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  엄마에게 '공주님'이라고 불린다고 했다.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되면 한채영의 아들은 엄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한다는 것. 부전자전 사랑꾼DNA가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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